동아ST, 플랜코리아와 서아프리카 기니 의약품 전달 후원 협약 체결
2016. 03. 04“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를 위해”
동아ST가 지난 3월 4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플랜한국위원회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플
랜코리아와 ‘서아프리카 기니 소외 지역 의료 지원을 위한 의약품 전달 후원 협약’을 체결했
다. 이번 협약식에는 동아ST 해외사업부 이종빈 전무와 플랜코리아 김병학 본부장을 비롯한 양
측 임직원이 참석했다. 동아ST는 이번 협약에 따라 서아프리카 기니에 상처치료제 도다나겔
(Dodana Gel) 8,00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의약품이 공급될 지역은 아프리카 최빈국 중 하나인
기니에서도 소외 지역으로 손꼽히는 남부의 베일라(Beyla)·게케두(Gueckedou)·키시두구
(Kissidougou) 등 9개 지역으로 지난 2014년 에볼라 바이러스 창궐로 고통 받은 곳이다. 동아ST
가 후원한 약품은 이 지역에 위치한 10개의 중앙병원과, 117개 지역보건소를 비롯해 2,382개 지
역의 보건활동가 그룹에 전달된다. 동아ST 해외사업부 이종빈 전무는 “이번 협약으로 해외 빈
곤 아동들의 생존·발달·보호 등 기본 권리를 누리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
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플랜코리아는 8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국제 NGO 플랜의 한국위원회로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위한
문화 교류 사업·환경 개선 사업·의료/보건 사업·교육 사업·생계 유지 사업 등을 펼치고 있
다. 한편, 동아ST는 2013년 라이베리아 의약품 기부 및 태권도 챔피언십 후원을 시작으로 브룬
디 의료원정대 후원, 탄자니아 의약품 기부 등 다양한 해외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좌측부터 플랜코리아 김병학 본부장, 동아ST 해외사업부 이종빈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