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호 회장, 상주고등학교 제60회 졸업식 참석
2014. 02. 14“학교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람 되길”
강신호 회장은 지난 2월 13일 상주고등학교(이사장 강신호) 체육관에서 열린 2013학년도 상주고
등학교 제60회 졸업식에 참석했다. 졸업식에는 강신호 회장을 비롯해 김순기 상주고등학교 교
장, 성백영 상주시장 및 학교 관계자, 상주고등학교 졸업생 170여 명과 부모님 등이 참석했다.
강신호 회장은 축사를 통해 “독일에서는 10살에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정하고, 15살이 되면 직
업교육을 받아 실제 현장에서 일할 실력을 갖추게 되는데, 이는 독일이 산업강대국이 될 수 있었
던 가장 주요한 이유이다.”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소질과 재능에 맞춰 진로를 결정하는 것이
각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는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또, “여러분은 이제 졸업과 함께 자신의 길
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 대학에 진학했다고 해서 평생의 진로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준비된
사람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온다는 생각으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알고 꾸준히 노력해 학교
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라고 격려했다.
상주고등학교는 올해 개교 60주년으로 지난 1954년 6개 학급, 300명의 학생으로 개교했다. 강신
호 회장은 상주고등학교의 제9대 이사장으로 1977년 8월 취임했으며, 취임 후 생활관·도서관·
체육관·급식소·인조잔디구장 등을 준공해 학교 발전에 끊임없이 공헌하고 있다. 한편, 상주고
등학교는 개교 이래 총 19,61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