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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동아ST 챔피언십’ 골프대회 성료

2017. 08. 13

“국내 최고 골퍼들 한자리에”


지난 8월 13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스페셜 이벤트 대회인 ‘동아제약-동아ST 챔피언

십’의 결승전이 열렸다. 동아제약과 동아ST가 주최하고 골프전문 채널 JTBC GOLF가 주관한 이

번 대회는 총 상금 1억 5천만 원(우승 상금 7천만 원)을 걸고 충북 음석에 위치한 젠스필드 컨트

리클럽에서 진행됐다.

본 대회는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상금 순위 상위 14명, 스폰서 초청 2명 등 총 16명이 참가하

며, 1:1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의 우승자는 최진호(33, 현대제철) 프로로 난적 이

상엽을 2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KPGA투어 통산 7승을 기록한 최진호가 이벤트 대회지

만 매치플레이에서 정상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로 4회째인 ‘동아제약-동아ST챔피언십’은 1976년 국내 최초의 스폰서 대회였던 ‘오란씨

오픈’에 그 뿌리를 둔 전통이 있는 대회다.


좌측 두 번째부터 최진호 프로, 강수형 동아ST 사장,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