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한국! 힘내요 일본!”

강신호 회장이 실행위원장을 맡고 동아제약 · 삼성전자 · LG화학 · 국민은행 등이 협찬한 ‘한일 축

제한마당 2011 in Seoul’ 행사가 지난 9월 25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격

려, 그리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민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고마워요 한국! 힘내요 일본!’ 이라

는 주제로 동일본 대지진 재해지역 사진전과, 센다이 · 후쿠시마 지역 등 피해 지역의 전통공연

및 거리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었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본 행사는 동아제약 임직원은 물론, 많

은 시민들과 일본人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

강신호 회장은 이날 행사의 시작에 앞서 “이번 한일축제한마당은 ‘고마워요 한국! 힘내요 일본!’이

라는 타이틀로 동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동북지방에서 공연단체를 초청하여 재난을 당한

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하고 “이를 통해 한일 양국 국민

의 이해와 우정이 깊어지고 한일 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올해로 3년째 이 행사에 참가하고 있는 동아오츠카는 이날 개별 부스를 설치해 제로칼로리 ‘나

랑드 사이다’를 비롯해 콩과 과일을 구워 만든 영양 간식 ‘소이조이’를 2,000여명의 관람객에게 무

료로 제공했다. 한편, 한일축제한마당은 지난 2005년 한일 국교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하는 ‘한일 우

정의 해’를 맞아 시작되었으며, 양국 국민들이 하나가 되어 직접 만드는 축제로서 시민 교류, 청소

년 교류, 지방자치단체 교류 등이 포함된 최대 규모의 한일 간 문화 교류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