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후원하는 ‘어떤버스 시즌8’ 행사가 지난 11월 3일 개최됐다.

어떤버스는 2030세대가 봉사활동에 재미를 느끼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보다 쉽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단체이다.

어떤버스 시즌8은 ‘도전! 노랑벨’이라는 부제로 진행됐으며, 봉사활동과 퀴즈를 엮어 재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1,000명의 봉사자들은 출발지인 잠실 자동차 극장에 모여

어떤버스와 연관된 OX퀴즈를 풀었으며, 퀴즈를 맞힌 순서대로 버스를 골라 탑승했다.

참가자들이 탄 50대의 버스는 각자 정해진 봉사지로 이동해

벽화 그리기, 연탄 배달, 사랑의 만쥬 만들기 등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환경을 돌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어떤버스는 미국의 ‘DO GOOD BUS’라는 사업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의 2030 청년층에 맞는 아이디어로 변형하여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참가자는 4,000명, 함께 한 봉사처 수 200여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