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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2023 세계 잼버리 유치 기원 후원금 전달

2017. 07. 06

“새만금에서 전 세계 청소년 모이길”


동아오츠카가 지난 7월 6일 한국스카우트연맹에 ‘2023 세계 잼버리 유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양동영 동아오츠카 사장은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가 참석했으며, 세계

잼버리 행사가 전라북도에 위치한 새만금에서 유치되기를 기원하는 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했

다. 세계 잼버리는 스카우트연맹에서 개최하는 세계적 단위의 야영 대회로, 4년마다 각국의 청소

년들이 국가·민족·종교·언어를 초월해 글로벌 프렌드십을 다지는 축제다. 2023년 개최되는 제

25회 세계 잼버리는 총 164개국 5만여 명의 청소년과 지도자가 참석해 올림픽과 버금가는 대규

모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진숙 마케팅본부 상무는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는 해마다 한

국스카우트연맹과 휴전선 155 마일 횡단을 개최하는 등 오랜 기간 동안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

다.”라며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의 문화, 스포츠 발전과 나아가 국위를 높이는데 기여하는 만

큼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 잼버리는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된 바 있어 이번에 전라북도 새만금이 개최지

로 선정되면 32년 만에 세계 잼버리가 한국에서 열리게 된다. 개최국 발표는 오는 8월 16일이다.


좌측부터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양동영 동아오츠카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