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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호 명예회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10억 원 기부

2017. 01. 17

“모교 발전에 도움 되길”


강신호 명예회장이 모교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10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 1월 17일 서울 종로

구 연건동에 위치한 함춘회관에서 강신호 명예회장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강신

호 명예회장과 서울의대 강대희 학장, 노동영 발전후원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신호 회장은 전달식에서 “서울의대 6회 졸업생으로 모교가 없으면 지금의 나도 없다고 생각한

다. 평소 ‘자기 일은 자기가 하라, 남도 잘 되게 하라’라는 신념으로 살아왔다. 이번 후원이

후배들이 사회에 이바지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 작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

했다. 강신호 명예회장이 기부한 10억 원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도서관 건립 기금으로 쓰일 예

정이다.

한편 강신호 명예회장은 1952년 서울의대, 1955년 동 대학원을 졸업 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한 뒤 1959년 동아제약에 입사했다. 이후 회사 경영과 더불어 모교의 발전을 위

해 1983년부터 12년간 서울의대 동창회장을, 서울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가 발족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발전후원회장을 역임했다.


좌측 세 번째부터 서울의대 노동영 발전후원회장, 강대희 학장, 강신호 명예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