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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마로니에 전국여성백일장 개최

2015. 10. 17

"등단의 꿈 이루다"


지난 10월 17일 수석문화재단과 동아쏘시오그룹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제33회 마로니에 전국여성백일장이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됐다. 1983년부터 시작된 마로니에 전국여성백일장은 국내 여성 백일장으로는 가장 오래된 대회로 23세 이상의 여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행사다. 올해 백일장에는 전국에서 모인 500여 명의 여성이 참가했다.

참가 부문은 시,산문,아동문학(동시,동화) 3개 부문이며 글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정,발표됐다. 개회식에서는 추첨된 올해의 글제는 '스카프,생강,열쇠,목요일'이었다. 심사는 각 부문별로 장원 1명,우수상 1명,장려상 3명,입선 5명 등 총 30명을 선발했으며, 각 부문 장원 수상작은 ‘시로 여는 세상’,‘한국산문’,‘시와 동화’에 게재되며 장원 수상자는 각 문예지의 추천을 받아 등단 자격이 부여됐다. 이번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의 장원작으로는 시 부문에 김희정 씨, 산문 부문에 윤은미 씨, 아동문학 부문 류미정 씨가 선정됐다.

한편, 마로니에 전국여성백일장에서는 참가자를 위해 대학로 인근 극장에서 문정희 시인의 문학 강연과 트루베스,그루비벌스,솔가와 이란 등 뮤지션이 콘서트도 펼쳐졌다. 또한, 백일장 참가자 전원에게는 동아제약 기능성 토탈 헤어케어 제품인 ‘해리치 베다셀’을 비롯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